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릅니다. UAE는 1승 1무(승점 4)로 조 2위, 이란은 2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1라운드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홍콩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벤투 감독은 특유의 빌드업 플레이를 통해 패스를 배치하며 홍콩 수비를 위협했습니다. 결국 홍콩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UAE는 두 번째 경기에서 변수로 인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UAE는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살레가 올린 크로스를 아딜이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나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4분, 알 하마디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바를 수비하던 중 유니폼을 잡았습니다. 주심은 페널티킥(PK)과 함께 알 하마디의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UAE는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세얌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아이사가 선방하며 실점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랍에미리트는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5분 세얌의 크로스를 바더 나세르 모하마드가 골대 위로 밀어 넣으며 자책골을 넣었습니다. 스코어는 1-1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반전에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결국 벤투 감독은 이란과의 3차전에서 팀을 이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이자 우리 조에서 가장 강한 팀과의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벤투 감독은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토토사이트
"상대는 반격이 쉽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매우 좋은 경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란을 상대로 현명하게 경기를 통제할 수 없을 때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통제해야 한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패배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위 팀으로 16강에 진출하면 A조 2위 팀(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중 한 팀)과 맞붙고, 이란을 꺾으면 A조 3위 팀, B조, F조 3위 팀과 만나게 됩니다.슬롯사이트